많은 강아지가 분리불안을 가지고 있고,
이는 많은 보호자들을 죄책감에 빠지게 합니다.
하지만 사료값을 벌어오려면 어쩔 수 없이 강아지를 집에 혼자 두고
외출해야 할 수밖에 없는데요,
강아지 분리불안장애를 어떻게 하면 고칠 수 있을까요?
강아지 분리불안을 해결하는 10가지 팁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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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출 시 외출 사인을 바꿔보세요.
주택이라면 주로 다니던 현관문이 아닌 다른 문으로 외출하거나,
외출할 듯이 윗옷을 걸친 다음 집에 계속 계시거나,
외출 시 챙기는 가방, 지갑, 신발 등을 다른 곳에 둬 보세요.
“보호자분이 어떤 행동을 했을 때 외출을 한다는 것”, 즉
보호자가 신발을 신으면 외출한다, 가방을 메면 외출한다
이런 사인들을 알아차리지 못하게 하는 것입니다.
2. 헤어지고 다시 만나는 것을 차분하게 하세요.
집에서 외출할 때 지나치게 미안해하거나,
외출해서 돌아올 때 격하게 흥분하면서 반가워하는 것은
오히려 역효과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조용하게 외출하고, 돌아와서도 너무 격하게 반기지 마세요.
강아지가 외출했다 돌아오는 주인을 너무 심하게 반길 경우에
강아지가 차분해질 때까지 잠깐 무시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3. 외출 전에 산책이나 운동을 시키세요.
피곤한 강아지는 차분하고 침착해집니다.
보호자분이 외출하기 최소 30분 전에 운동을 시키고, 편하게 쉬게 해주세요.
4. 강아지 전용 공간을 마련해 주세요.
같이 자는 것 대신, 강아지가 혼자 잘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주세요.
평소에 강아지 공간에서 강아지를 쓰다듬어 주기도 하고,
간식을 두는 등 강아지가 그 공간을 좋아하게 해 주세요.
보호자가 집에 계실 때에도 강아지와 따로 있는 것에 익숙하게 해주세요.
5. 강아지를 편안하게 해 주세요.
잔잔한 음악을 틀어 주거나, 입던 옷 등을 줘서
강아지가 편안한 기분을 느끼게 해 주세요.
꽉 조이는 목줄이나 체인 등 스트레스 요인들을 최대한 제거해 주시고
집안 구석구석에 간식을 숨겨두어서
보호자가 계시지 않을 때에 사냥놀이 등
혼자서 재미있게 놀 수 있게 해주세요.
6. 약물
분리불안이 너무 심한 경우,
동물병원에서 상담을 통해 항우울제 등 관련 약물을 처방받을 수 있습니다.
어쩔 수 없는 우리 강아지 분리불안! 강아지도 스트레스 덜 받고,
짖는 등의 문제로 이웃간의 갈등 빚는 일이 없도록
언제나 인내심을 갖고 꾸준히 훈련하신다면 분명히 좋은 결과가 있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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